최근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시공 인력의 인건비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승하는 시장에 비해 인테리어 시공을 위한 인력이 부족하여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현장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시장 인력 부족 이유
주거 공간을 새로 단장하거나 홈 오피스 등으로 기능을 다양화하는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시공은 인력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분야로 꼽히는데, 시공 현장마다 특성이 다양한 만큼 시공 인력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따라 인테리어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수년에 걸쳐 도제 방식으로 숙련 기술자를 길러내는 업계 특성상 인테리어 시장이 급작스럽게 커져도 시공 인력이 단번에 만들어질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시장은 자재, 시공 기술 등에서 시공자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공 품질이 검증된 업체나 기술자에게 대부분 일감이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인테리어 시공 인건비
알아본바에 따르면 최근 인테리어 시공 인력의 일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루 시공: 25만 원 ~ 35만 원
- 타일 시공: 30만 원 ~ 40만 원
- 목공 시공: 28만 원 ~ 38만 원
- 도장 시공: 30만 원 ~ 35만 원
- 도배 일당 :20만 원 ~ 40만 원
시공 인건비 상승에 따라 젊은 층의 관심도 높으며 최근 인테리어 시공 지원자들의 60%는 20~30대 청년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테리어 시공 일당이 상승하여도 기술력 있는 인력이 구하기 힘들어 LX하우시스, 한샘 등 대형 업체들은 우수 시공 인력을 확보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