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의사는 선망의 직업입니다. 최근에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 직업을 관두고 늦은 나이에 수능을 다시 치른 후 의대에 입학하는 사례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진료과별 그리고 병원별 전공의의 평균 월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별 전공의 평균 월급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는 최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월급을 조사했습니다.
인턴과 레지던트 월급은 평균 397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지던트 2년 차가 403만 원으로 가장 많이 받고 있었고 인턴이 392만 원으로 제일 낮았습니다.
종별로 보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을 수록 급여가 높았습니다. 대형병원 평균 급여는 388만 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면 중대형병원은 402만 원, 중소형병원은 408만 원이었습니다. 전공의 숫자가 99명 미만인 소형병원의 평균 급여도 388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진료과별 전공의 평균 월급
전공 진료과별로도 급여에 차이가 있었는데 흉부외과 전공의가 604만원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고 있었고, 외과 전공의도 512만 원으로 전체 평균 보다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의 급여는 403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다음은 진료과별 전공의 평균 월급 순위입니다.
- 흉부외과: 604만원
- 외과: 512만 원
- 소아청소년과: 403만 원
- 신경과: 396만 원
- 안과: 395만 원
- 진단검사의학과: 393만 원
- 피부과: 386만 원
- 방사선종양학과: 380만 원
- 영상의학과: 380만 원
- 재활의학과: 374만 원
- 가정의학과: 367만 원
- 병리과: 363만 원
- 정신건강의학과: 362만 원
- 직업환경의학과: 355만 원
- 예방의학과: 32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