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료보건인력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평균 연봉 2억 3,000여만 원
병원 등 요양기관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력 중 의사 연봉 평균이 2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되면서 가장 많은 임금을 받는 직종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서 거론된 주요 직업의 연봉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사: 2억 3,069만 9,496원
- 치과의사: 1억 9,489만 9,596원
- 한의사: 1억 859만 9,113원
- 약사: 8,416만 1,035원
- 한약사: 4,922만 881원
- 간호사: 4,744만 8,594원
- 간호조무사: 2,803만 7,925원
지난 10년간 임금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5.2%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흉부외과가 의사 중 가장 높은 연봉 수령
개원의 기준으로 흉부외과 의사가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진료과별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흉부외과: 4억 8,790만 원
- 안과: 4억 5,837만 원
- 정형외과: 4억 284만 원
- 재활의학과: 3억 7,933만 원
- 신경외과: 3억 7,065만 원
- 소아청소년과: 1억 87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