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금융가의 월스트리트는 대형 금융기관 기업들이 몰려있는 미국 금융시장의 중심이자 세계 금융시장의 핵심과도 같은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금융의 중심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인턴 연봉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스트리트 인턴의 연봉 2억원 이상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도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턴 조차도 몸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의 최상위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인턴에 대한 보수를 지난해보다 37.2% 인상했다고 합니다.
특히, 자기자본 투자사인 제인 스트리트는 인턴에게 연봉이 20만 달러(약 2억 4,600만 원)로, 1만 6356달러(약 2,011만 원)를 월급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금융권 인턴은 통상 여름에 8~10주 일을 합니다.
월스트리트 인턴 연봉 인상 이유
통상적으로 미국은 인턴 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투자은행 애널리스트 직종이 가장 많은 임금을 받으며, 기업의 소재지와 지원자의 학력에 따라 인턴 보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근무시간이 주 100시간에 이르기도 하는 월가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이직률이 높아지자 금융권이 인재 확보를 위해 보상을 늘려 인턴들의 처우도 좋아진 것입니다.
또한, 실리콘밸리 등 정보기술(IT)기업이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시해, 이들과의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것도 월가의 인턴 대우가 좋아지는 요인 중 하나로 파악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턴 보수 상위 기업 명단에서 IT기업의 비중이 절반에 못 미쳤지만 지금은 68%에 이르는데, 그만큼 인재를 둘러싼 금융권과 IT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진 것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취업과 연봉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