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사 직급별 평균 연봉

최근 주요 엔지니어링사들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엔지니어의 임금 개선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수년간 오른 물가 상승률에 비해 일부 중견사에서는 여전히 3,000만 원대 연봉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링사 직급별 연봉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사의 직급별 평균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원: 3,500만 원~4,200만 원
  • 대리: 4,100만 원~4,800만 원
  • 과장: 4,700만 원~5,500만 원
  • 차장: 5,300만 원~6,300만 원
  • 부장: 5,800만 원~6,900만 원

대부분의 엔지니어링사의 평균 연봉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업체별로 연봉 지급 방식이나 수당에 따라 실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링사의 특성상 수주가 곧 매출과 직결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높은 수주실적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오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주실적이 많았던 상위 10위권 이내의 모 엔지니어링 회사는 상위 10위 권내 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사원급에서 3,000만 원대 연봉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회사 규모에 비해 직급 연봉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회사의 부장급 연봉은 타사의 과장급과 동일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몇 년 간과 비교하면 엔지니어링업계 연봉이 어느 정도 오른 것은 사실이나 상위권을 제외한 중견사, 일부 지역사 등에서는 여전히 3,000만 원대 연봉을 지급하거나 OT비용, 퇴직금 등을 포함해 이 가격을 책정한 곳도 많다고 합니다.

이공계를 나와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게 업계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도 필요하다면 최근 스타트업이나 IT계열 회사 등에서 제시하는 임금체계를 벤치마킹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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