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도움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이러한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특화상담소 상담원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 상담원 연봉
특화상담소 직원들의 연봉은 평균 3,000만 원대 초반(사회보험료·퇴직적립금 포함) 수준입니다.
상담원들의 임금은 ‘상담원의 기본급을 그해 기준 최저임금액 이상이 되도록 편성하라’는 여가부의 지침에 따라 정해집니다.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은 직위·호봉별로 기본급이 다른데, 특화상담소 상담원들의 기본급은 이 중에서도 가장 낮은 기본급 수준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추가 수당이나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는 곳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 상담원 현실
특화상담소 사업은 1년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담원들은 고용 불안이 불안한 편입니다. 상담소 운영 기관이 바뀌게 되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성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상담원에 대한 수요는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특화상담소당 상담원 수는 2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전국의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는 20개도 되지 않습니다. 즉 전국에 50명도 안 되는 인원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최근 특화상담소 상담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인건비를 인상하는 예산안(2억5500만원 증액)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의결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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