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채용 공고에 연봉 범위를 공개해야 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실리콘밸리 빅테크기업의 평균 연봉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래콘밸리 기업들의 연봉 수준과 급여투명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여투명화법이란(salary transparency law)
남녀 급여 격차를 해소하고 급여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이 법은 직원이 4인 미만인 사업장이나 임시직을 채용하는 인력파견업체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사업장에 적용됩니다.
영업하는 사업주가 채용 공고를 낼 때 해당 일자리의 급여 범위를 명시해야 합니다.
뉴욕시에서는 이법을 2023년 5월에 발효할 예정이고 또한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이 법이 적용되었습니다.
데이터 과학자가 가장 많은 연봉 수령
급여투명화법으로 인해 최근 실리콘밸리의 대기업들의 평균 연봉이 공개되었습니다.
- 애플 아이폰 운영체제 엔지니어 : 약 2억 9,000만∼4억 8,000만 원
- 메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2억 6,000만∼3억 5,000만 원
- 메타 데이터 과학자: 2억 5,000만∼3억 4,000만 원
- 구글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억 6,000만∼2억 4,000만 원
- 아마존 엔지니어링 디렉터: 2억 8,000만∼3억 8,000만 원
직종별 평균 연봉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데이터 과학자: 21만 2,000달러(약 2억 6,700만 원)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20만 달러(2억 4,802만 원)
- 제품 매니저: 19만 7,000달러(2억 4,430만 원)
- 제품 디자이너: 18만 8,000달러(2억 3,31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