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 10명 중 5명 이상은 공공기관 또는 공무원에 취업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2년 기준으로 공공기관 신입사원이 수령하는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봉 평균 3,824만원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에서 밝힌 올해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82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공공기관 신입 연봉 평균 3,847만 원(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여 기관 기준)과 비교하면 -0.6% p로 소폭 떨어진 수치라고 합니다.
2021년 가장 높은 신입사원 연봉을 제공했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2위였던 중소기업은행이 올해는 순위가 역전되었습니다.
참여한 공공기관 가운데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으로 5,226만 원이며 작년 5,184만 원보다 약 0.8% p 오른 금액입니다.
이어, 2위부터 5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5,106만원), 한국연구재단(5,065만원), 한국산업은행(5,000만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4922만원) 순이었습니다.
다음 6위부터 10위는 국방과학연구소(4,822만원), 신용보증기금(4,813만원), 기술보증기금(4,786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4,636만원) 한국과학기술원(4,623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분야가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아
사업분야별로 평균 신입 연봉이 높은 곳을 살펴본 결과, 금융(4,328만원)이 가장 높았고 연구교육(4,269만원), 에너지(4,032만원), SOC(3,697만원), 산업진흥정보화(3,660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3,603만원), 고용보건복지(3,459만원), 농림수산환경(3,372만원) 순이었습니다.
참고로, 2022년 계획된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은 정규직 2만 6,000명, 체험형 인턴 2만 2,000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