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회의 경우 취업에 있어서 학력은 상당히 중요한 항목 중 하나입니다.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이 있겠지만 그중 학력이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대부분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글에서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같은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취업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기입하는 부분이 가족관계 이외에는 학력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가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있는 반면 고졸이나 초대졸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약점이 아닙니다.
성적 부족으로 인해 4년제 대학이 아닌 고졸이나 초대졸을 나왔더라 하더라도 취업시장에 나오기 전에 알찬 시간을 보냈더라면 괜찮습니다. 그 시간들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메꾼 것이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 따라 다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이 4년제 대학 출신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대학 졸업증이 있다면 고졸이나 초대졸보다 취업의 폭이 넓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직무나 기업을 정해놓고 고졸 또는 초대졸을 선택한 것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런 사람은 뛰어난 혜안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기업과 직무를 목표로 하고 있느냐에 따라 고졸이 나을 때도 있고 전졸이 나을 때도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대졸만 채용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대표기업 삼성도 대졸만 채용하지는 않습니다. 직무에 따라서 그리고 분양에 따라서는 고졸과 초대졸의 영역이 있습니다. 특히 위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장점입니다. 고졸만 지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경쟁자가 적다는 뜻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 고졸 채용도 비슷합니다. 초대졸은 아에 지원이 불가하므로 경쟁률은 낮습니다.
물론 기업에 따라서는 초대졸과 대졸을 묶어서 채용하는 경우 고졸과 초대졸을 묶어서 채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입사를 위해서는 대졸자보다 혹은 초대졸보다 더 많은 노력과 운이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나의 학력에 유리한 기업을 찾는다.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력이 아니라 정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같은 대기업을 지원하여 합격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경쟁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나의 학력에 유리하고 내가 잘 적응할 수 있는 직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력은 취업에 있어서 약점이 될 수 도 있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채용 공고에 따라서 학력으로 인해 내가 경쟁에서 유리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면 그 학력은 바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