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문화 및 다른 종교에 대한 공감적 이해가 필요한 현대 사회에서, 종교학과의 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교 자체와, 종교와 연관된 문화를 배우며 남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종교학 졸업 후의 진로는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학계 진출은 물론 언론, 문화, 연구, 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종교학과의 특징과 적성
이 세상에 종교가 없다면 어땠을까요? 십자군 전쟁과 9ㆍ11사태 등 굵직한 갈등은 없었겠지만, 인류의 정신문화는 더욱 황폐할 것이며 세계의 각종 종교 관련 문화유산도 없을 것입니다.
종교학과는 이처럼 일상뿐 아니라 인류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종교’를 깊이 공부하며 종교의 참모습을 밝힙니다. 졸업 후 종교계 진출은 물론 종교적 맥락에서 인류의 미래를 모색할 인재로 성장 가능합니다.
종교학은 문화인류학, 역사학, 고고학, 철학적인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인문학 전공들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탐구에 흥미가 있으면서도 인문학에 대한 전반적 호기심이 있다면 종교학과를 공부해 볼 만합니다.
특별한 적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비판 능력이 있다면 종교학과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종교학과의 초봉 및 취업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종교학과의 취업률은 40 % 이상이며, 졸업 후 첫 직장 임금은 월 150 만원 이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종교학과 관련 자격 및 직업
종교학과 관련 자격으로는 사서, 사서교사, 사회복지사, 실기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있습니다.
종교학과 관련 직업으로는 성직자, 언론인(기자, PD, 아나운서 등), 인문과학연구원, 인문사회계열교수, 작가, 중등학교 교사, 출판물기획전문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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