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및 하는 일 그리고 자격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장애인의 가정에 방문해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불렸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하는 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에서 핵심인력이 바로 장애인 활동지원사입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하는 일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신체 활동 지원: 개인위생 관리, 신체 기능 유지 증진, 식사 도움, 실내 이동 도움 등
  • 가사 활동 지원: 청소 및 주변 정돈, 세탁, 취사 등
  • 사회 활동 지원: 등하교 및 출퇴근 지원, 외출 시 동행 등

방문 요양보호사와 비슷한 업무이지만 장애인을 돌본다는 것이 다릅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급여-하는-일-자격-이미지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국가 자격증이 있거나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습니다. 다만 직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 자격증 도입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도 가능한데 체류자격 중 비자가 F-2, F-4, F-5, F-6, H-1, H-2인 경우 가능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지정된 교육과정+현장실습을 이수하면 자격을 갖게 됩니다.

보통 교육은 4~5일, 현장 실습은 2~3일이 소요됩니다. 표준교육은 40시간으로 5일간 8시간 받으면 됩니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32시간만 교육받으면 됩니다.

교육 이수 후 현장실습을 무조건 해야 하는데, 10시간을 하면 됩니다. 교육기관은 아래 링크에서 검색해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국가에서 급여를 지급합니다. 먼저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고용한 기관은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습니다. 이후 기관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일한 시간에 맞춰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시급은 1만4,805원입니다. 그러나 소속 기관이 25%의 수수료를 가져가는데 이에 수수료를 제하면 실수령하는 급여는 시간당 약 1만 1,000원입니다. 공휴일 및 야간의 경우 1만 6,000원 안팎의 시급 수령이 가능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현실

장애인을 케어하는 일은 많은 힘과 스트레스가 따르는데 이에 비하면 높은 시급은 아닙니다. 더욱이 오랜 시간 근무가 어렵기 때문에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평균적으로 하루 3~8시간 일하는 편입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직업은 아니며 사회봉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얻는 보람과 성취감이 큰 직업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의 월급과 현실

요양보호사의 급여 정보

간병인의 연봉 및 전망

careermomentum-이미지
Career Momentum

취업과 연봉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