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나 인터넷 기사 등에서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법에 관한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수시채용과 상시채용이 늘어나면서 서류 탈락률이 예전보다 높아지다 보니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작성해 보면 의도한 대로 잘 써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공계 취준생들의 자기소개서 공통점
자기소개서는 글쓰기 영역인데, 글쓰기는 일정 부분 훈련이 필요합니다. 막상 자기소개서를 써보면 스스로 만족할 만한 내용이나 형식으로 나오지 않는 게 어쩌면 당연합니다. 평소에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공계 취준생의 자기소개서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질문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작성하는 지원자가 적다.
- 채용 담당자와 면접위원이 아닌 지원자 자기를 독자로 쓴 내용이 많다.
- 자기소개서를 왜 쓰는지 모르고 쓴다.
자기소개서 목적
자기소개서를 쓰는 목적은 채용 담당자를 설득하기 위합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상대방을 설득하여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작성합니다. 이것만 기억하면 어떤 기업, 어떤 질문에도 만족하는 답변을 기술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참고하여 채용 담당자를 설득하면 됩니다.
- 질문의 요지에 대응하는 주제 선택
- 비즈니스 문서에 어울리는 어휘, 표현으로 기술
- 나열형 정보는 지양하고 구체적이면서 간략하고 명료하게 기술
- 한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 → 단문 위주로 작성
- 서류 검토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해석하고, 기술
결론
자기소개서는 모든 지원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기회입니다. 지원자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걸 글로 설명해야 합니다. 얼굴을 마주 보고 면접으로 끝내면 될 일을 굳이 서류부터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원서로는 지원자의 교육 수준과 자격 등을 참고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과 자질을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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