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의료노조는 빅 5 병원 등 의사 평균 연봉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11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가 진행된 결과입니다.
의사 평균 연봉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의사 1인당 평균 연봉은 3억~4억 원 수준이며 최고 급여는 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방일수록 중소병원일수록 의사 급여가 높았습니다.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1인당 평균임금은 1억 5천만 원~2억 원 수준이었으며 최고 연봉은 4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위의 결과로 보면 수도권 병원 보다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민간중소병원 등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의 의사 임금이 높다는 점이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지방병원 및 중소 병원의 의사 연봉이 높은 이유는 의사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 때문입니다. 연봉을 높여야지만 지방 병원과 중소병원은 의사를 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