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 등에게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병역대체복무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공중보건의사의 연봉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중보건의사 연봉
하지만 공중보건의사의 월급은 206만 원으로 시작하며 숙련된 전문의도 300만 원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2,500 만원 ~ 4,000만 원 사이입니다.
공중보건의사 현실
모든 남자 의사는 전공의 진입과 동시에 ‘의무사관후보생’으로 편입됩니다. 이들은 ‘군의관’으로 복무하거나 ‘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섬이나 산마을과 같은 의료 취약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현재 육군 현역 복무기간은 36개월에서 계속 줄어 18개월이지만 공보의는 36개월을 근무하는데 훈련 기간 4주는 포함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37개월(군의관은 38개월)을 근무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공보의의 역할은 의례적으로 당뇨약이나 고혈압약을 처방 내주는 1차 의료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공보의의 숫자가 부족한 곳도 있으며 하루에 단 몇 명의 환자를 보며 자리만 지키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공보의로 복무한 기간을 의사 경력으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최근 일반 현역병의 처우가 많이 개선되면서 의사들도 현역병을 고려하는 현상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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