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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대리급 연봉 및 인력 부족 현상

회계업계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최근 시행된 ‘신(新) 외감법’으로 인해 빅 4로 알려진 회계기업 삼일·삼정·한영·안진에서도 인력 수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로 인해 회계사들의 몸값도 오르고 있습니다.

대리급 회계사는 연봉 1억원에 육박


삼일·삼정·한영·안진은 올해만 1,200여명이나 신입 회계사를 선발했지만 여전히 회계사는 부족한 모양입니다. 감사 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며 최근 트렌드인 ESG로 인해 경영 및 세무 자문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일-삼정-한영-안진의-채용-현황-이미지

또한 M&A 이슈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중견 회계 법인 및 중소 회계법인에서도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삼일·삼정·한영·안진 등은 최근 연봉을 인상하였으며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인력을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회계사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이직 종용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M&A 시장 활성화로 회계사들이 금융권,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등으로 이직이 활발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리급 회계사의 경우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계사의 먹거리가 늘어나

M&A 등 기업가치를 위한 평가 및 자문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회계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영어 등의 제2 외국어가 가능한 회계사라면 연봉이 다른 회계사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회계사들의 연쇄 이직으로 인해 중견 및 중소 회계법인도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은 1,000명 ~1,100명 수준이며 최근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 위원회는 선발 인원 감축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한국 공인회계사회도 축소 조정 의지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회계업계의 업무도 점차 디지털화됨에 따라 선발 인원 축소를 고려한 것인데 현재는 신외감법 등의 이유로 인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최근 회계사 업무가 많아지고 회계사의 타 업계 진출이 늘어난 만큼 당분간 회계사의 공급 부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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