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빅 4 회계법인이 있습니다. 2022년 현재 매출 기준 순위로 보면 1위 삼일, 2위 삼정, 3위 한영, 4위 안진 순입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형 회계 법인 중 하나인 삼정의 연봉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정회계법인의 연봉
삼정회계법인에서 5억원 이상 보수(근로소득+퇴직소득)를 받은 임원의 수는 51명이라고 합니다.
소득이 가장 많은 김교태 대표이사의 경우 26억 200만 원 수령하고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시는 데로 대부분의 이사가 10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삼정회계법인의 평균 연봉도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정회계법인 직원들의 2021회계 연도 평균 연봉은 1억 1,50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위나 역할에 따라 연봉 수준은 천차만별이지만,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은 2017 회계연도 7,732만원, 2018회계연도 8,446만원, 2019회계연도 9,117만원, 2020회계연도 1억302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정회계법인 매년 매출 증가 일궈내
삼정회계법인은 사업 전분야에 걸쳐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2017회계연도 3,827억 원, 2018 회계연도 4,743억 원, 2019 회계연도 5,615억 원, 2020 회계연도 6,202억 원, 2021회계 연도 7,610억 원 등 매년 1,000억 원 단위의 앞자리 수가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삼정회계법인의 직원수는 국내 회계법인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전체 3,948명 중 공인회계사는 2,260명(57%), 비공인 회계사는 1,688명(4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정회계법인의 주요 감사기업은 고려아연, 국민은행,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메리츠금융지주, 삼성SDI, 삼성생명보험, 삼성중공업, 삼성화재해상보험, 아시아나항공, SM엔터테인먼트, SKC, NHN, LG디스플레이, 이랜드리테일, 카카오, KB금융지주, 코오롱, 포스코건설, 풀무원, 하나투어, 한국투자금융지주,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GS리테일, GS칼텍스, HD현대, SK텔레콤 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