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의 연봉

해외 근로자 파견을 요청하는 베트남 국민들 중 상당수가 한국으로 가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일본, 대만은 고령화 문제에 직면했고 이민 노동자 수요가 늘어나 베트남 이민 노동자 수출의 주요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노동국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파견 근무중인 근로자는 50개국, 60만명 이상으로 이가운데 90%가 한국, 일본, 대만에 집중돼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의 연봉


해외에 파견된 베트남 근로자중 한국에 파견된 근로자들의 급여가 1,400~1,800달러(약 183만~236만원)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해외파견 근로자들의 월평균 급여는 1,200~1,400달러한화 약 157만~183만원), 평균 근로기간은 3~5년이었습니다. 대만은 790달러(약 103만원)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한국에서 4만 명이 이르는 베트남 이민 노동자들이 일하는 가운데 이들의 임금은 한국의 최저임금 기준 월급에 준하거나 더 높고, 전체 노동자 중위소득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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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근로자가 한국에 오는 방법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복지국 산하 해외노동부는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서 60만 명이 넘는 베트남 이민 노동자들이 다른 국가에서 일하고 있고, 이중 90% 이상이 한국, 일본, 대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정부는 노동부 산하에 해외노동부를 두고 부서를 통해 해외에서 근로를 희망하는 국민들의 접수를 받으면 매뉴얼(해외 근로자들은 1인당 500만원을 나라에 보증금으로 맡겨 두고 귀국 시 이를 되찾아간다)에 따라 이들을 해외로 송출합니다.

대부분의 베트남근로자들은 90%는 2004년 시행된 한국의 EPS(고용허가제) 프로그램으로 취업허가를 받고 파견되었으며, 주로 원양어업이나 농어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992년부터 베트남 근로자들을 ‘계절 노동자’ 또는 ‘연수생’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파견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각 지역의 공장과 농장 그리고 어선에서 근무하는 등 일본인들이 기피하는 일들(주로 3D)을 맡아 지금까지 일본 산업의 가장 낮은 부문을 떠받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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