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야놀자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이 회사에 주목하는 숙박·여행업체는 없었지만 최근 야놀자는 국내 최대 여행 가이드 플랫폼인 트리플을 손에 넣었습니다. 야놀자는 ‘숙박업계의 쿠팡’으로 불리지만, 수익구조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쿠팡이 지난해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낸 반면 야놀자는 같은 기간 536억 원 영업이익을 냈기 때문입니다.
야놀자의 연봉
야놀자의 임직원 평균연봉은 8,800여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직급과 업무에 따라 연봉 격차가 크고, 핵심 개발자들의 연봉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야놀자는 1년 중 절반이 지나면 반기 평가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올해 초부터 이달 말까지 쌓은 실적이나 성과를 평가받는데 대부분의 임직원들에게 우리 사주 등이 지급돼 만족도가 높습니다.
최근 야놀자는 1,000만 원 상당의 우리 사주를 모든 임직원들에게 나눠주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야놀자의 복지
야놀자의 알려진 복지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있습니다.
- 상시 재택근무와 휴양지에서 근무가 가능한 워케이션
- 각종 도심에 있는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오피스 제공
-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
- 야놀자 앱 포인트 100만원
- 중식비 제공(1일 1만 원)
- 자기 계발 교육비 및 외국어 교육비 지원
- 다양한 연차 사용 (반차/반반 차)
- 업무 관련 교육비 및 도서 지원
- 프리미엄 건강검진 지원
- 임직원 허먼밀러 의자
- 생일 축하금 및 조기 퇴근권 지급
- 명절 상여금 지급
- 장기근속에 따른 포상
- 경조금 지급 및 상조 서비스
- 임직원 단체 상해보험 및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