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보았다면 선거 기간 동안하는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가 시간대 가성비가 좋은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하면 좋은 꿀알바로 알려진 아르바이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출구 조사원
출구 조사원은 가장 많은 시급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구 조사원은 선거 결과 예측에 참여하는 알바로 투표 당일에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를 대상으로 어느 후보를 선택하였는지 묻는 선거 여론조사원입니다.
선거 전날 사전 교육 이수해야 하는데 담당 지역이 근로자가 사는 지역과 멀 경우 전날 교육을 위한 숙박까지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선거 사무원
선거 사무원은 투표장의 안내와 정리, 용지 배부, 신분증 확인 등 투표 관리관을 보조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선거가 진행되는 당일 새벽 6시부터 투표가 마감되는 6시까지 총 12시간가량을 근무합니다.
실내에서 하는 일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몸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꿀알바라는 말과 다르게 지루함을 버티는 것이 가장 큰 고역으로 여겨질 정도로 엄중한 분위기에서 아르바이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선거운동원
선거 운동원은 선거철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알바로 지하철역을 비롯해 선거 유세 차량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구호를 외치는 등의 정치인 선거 운동에 참여하는 알바를 말합니다.
선거 운동 기간 중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이 주 정도 근무하며 보통 오전과 오후 근무시간으로 나누어 근무하는 방식입니다.
큰 목소리와 낯가림 없는 철면피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선거 관련 알바에 비해 진입 장벽이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개표 참관인
개표 참관인이란 구, 시, 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권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신청을 받아 정당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 참관인 수이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하여 추가로 선정하는 것인데 부정선거나 개표 조작 같은 불법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선거일과 개표장에서 개표 상황을 감시하고 위법 사항을 발견 시정 요구를 할 수 있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5. 선거공보물 포장 알바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 중 가장 쉬운 업무를 진행하는 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정당별 후보자의 포스터와 투표 안내문을 봉투에 넣어 포장하고 주소를 붙이는 단순 반복 작업을 합니다.
정해진 할당량을 채우면 일찍 퇴근도 가능하지만 단순 작업이라 누락이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다른 알바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일당을 받는 알바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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