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및 바이오 기업 연봉 모음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해당 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의 연봉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제약 바이오 26개 기업의 평균 급여는 7,296만 원, 근속연수는 7.09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직원 연봉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가운데 직원 1인당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 헬스케어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균 급여가 1억이 넘는 기업은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씨젠, SD바이오센서 등 3개 기업이었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1억 2,6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씨젠이 1억 2,300만 원, SD바이오센서가 1억 1,6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주식매수 선택권을 행사하는 직원으로 인해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는 이 모 부장이 13억 5,700만 원, 이 모 차장이 9억 7,100만 원의 주식매수 선택권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유한양행

평균 급여도 많고 근속 연수도 긴 제약 바이오 기업은 유한양행으로 나타났으며, 씨젠과 SD바이오센서의 경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히트를 치면서 높은 상여금으로 인해 직원의 평균 급여가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바이오-기업-평균-연봉-이미지

유한양행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8,900만 원을 나타났으며, 근속 연수도 업계 평균보다 길었습니다. 유한양행 직원 1,878명의 평균 근속 연수는 무려 12년 7개월에 달했습니다.

유한에 이어 급여 수준이 높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평균 급여는 7,900만원으로 나타났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 근속 연수는 3.4년으로 업계 평균보다 낮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가 창립 10주년으로,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삼진제약은 ‘직원들이 가장 다니고 싶은 회사’로 조사되었으며 기업 평균 급여는 7,800만 원, 근속 연수는 12.7년을 기록했는데, 이는 모두 업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한미약품과 종근당, 녹십자 등은 업계 평균 수준의 급여와 근속연수로 나타냈는데, 종근당 7,200만 원·7.9년, 한미약품 7,100만 원·7.7년, 녹십자 7,100만 원·9.2년이었으며 대웅제약은 6,700만 원·6.8년이었습니다.

근속 연수 대비 평균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동아에스티와 광동제약, 보령제약이었으며, 대웅제약은 평균 급여도 짜고 근속 연수도 가장 짧았습니다. 특히 동아에스티 직원 근속 연수는 11.11년으로 업계 평균보다 4년 이상 길었지만, 평균 급여는 6,700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밖에 기업 가운데 HK이노엔과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휴온스, 휴젤 등이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준의 평균 급여를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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