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부분의 금융권 회사들이 연봉 1억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4대 은행 및 저축은행 그리고 카드사의 2022 연봉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국내 은행 대부분 연봉 1억 원 이상 수령
국내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는데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면서 성과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직원 지난해 평균 급여는 1억 550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KB국민은행: 1억1,200만원
- 신한은행: 1억 700만 원
- 하나은행: 1억 600만 원
- 우리은행: 9,700만 원
위 연봉은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세전 연간 급여로, 수당과 성과급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한편, 명예퇴직한 일부 은행원은 은행장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신한은행의 ‘연봉 톱 5′는 모두 명예퇴직자들입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연봉(8억 2,500만 원) 보다 많은 8억 3,200만~8억 7,6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나은행도 연봉 상위 5명이 모두 명예퇴직자로 7억 5,100만~8억 500만 원씩 받았는데 5억 3,400만 원을 받은 박성호 하나은행장보다 많았습니다.
저축은행도 고연봉 수령
저축은행 중에서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대형 저축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도 머지않아 연봉 1억 원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9,800 만원
- 페퍼저축은행: 8,800만 원
- SBI저축은행: 8,500만 원
4대 카드사들도 연봉 1억 원 이상 수령
4대 카드사들도 4대 은행과 마찬가지로 억대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 삼성카드: 1억 3,700만 원
- KB국민카드: 1억 1.600만 원
- 신한카드: 1억 700만 원
- 현대카드: 9,7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