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공무원이 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환경미화원의 경우 많은 이들이 기피하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높은 수준의 연봉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하여 화제입니다.
환경미화원 연봉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한 유투버가 환경미화원의 초봉을 공개했습니다. 환경미화원의 초봉은 3,000만 원 초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 5일이 아닌 주말까지 일하면서 수당을 합치면 약 4,4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미화원의 경우 군경력이 인정되기 때문에 복지 포인트, 상여금, 성과급, 연차수당 등을 합치면 5,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미화원이 되는 방법
요즘 환경공무직(환경미화원) 같은 경우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30~40대이며, 젊은 사람들 위주로 채용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환경미화원은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습니다.
별도의 자격증은 필요하지 않는데, 환경미화원은 연봉 계약의 환경 공무직이며, 만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습니다. 연봉은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른데, 군필자의 경우 3호봉이 추가되는 곳도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대부분의 환경미화원은 새벽 4시부터 근무를 시작합니다. 시민들이 출근하기 전 깨끗한 인도와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가장 일하기 힘든 시기는 5월부터인데,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쓰레기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봄과 여름을 거치면 낙엽과의 전쟁이 시작되며, 태풍이 오거나 홍수 때, 나오는 쓰레기도 처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경미화원은 주 6일을 근무하고, 특수한 경우에는 일요일도 근무하기도 합니다. 환경미화원이 업무를 위해 하루에 걷는 양은 보통 2만보 이상이며,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는 900~1,000kcal일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