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종사원은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하여 의자, 카펫 등을 정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며, 예식 진행과정을 관찰하여 신랑·신부의 의상과 행동을 교정합니다. 이 글에서는 혼례종사원 연봉 및 전망, 업무환경과 하는 일 그리고 혼례종사원이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혼례종사원이 하는 일
혼례종사원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식장 내의 의자, 마이크 시설, 카펫 등을 정리·정돈한다.
- 예식 진행에 필요한 성혼선언문, 장갑, 꽃 등을 준비하고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하객을 장 내로 유도한다.
- 예식의 진행과정을 관찰하여 신랑·신부의 의상과 행동을 교정하기도 한다.
- 예식 사회자의 실수로 예식 진행이 원만하지 않을 시 사회자를 도와 예식이 원만히 끝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혼례종사원의 업무환경
혼례종사원은 결혼식이 대부분 주말에 있기 때문에 주말 근무를 주로 하며 대체로 예식장, 교회, 성당 등과 같이 실내 근무가 많으나 야외 결혼식의 경우에는 실외 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례종사원이 되는 방법
혼례종사원 역시 특별한 자격이나 면허 등은 없으며 학력이나 경험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결혼식장 운영업체에 취직한 후 기초적인 연수를 받아 일을 배워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친절함과 서비스 정신이 요구되며, 특히 예약계는 식장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중역은 결혼식에서 어느 누구보다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신부를 따라다니며 신부에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혼례종사원의 경우 신랑과 신부, 하객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친화력, 의사소통 능력, 서비스 정신,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요구됩니다.
또한 민원 발생으로 인한 스트레스 감내성이 있어야 하며, 예식 진행 과정에서 돌발상황 발생 시 융통성과 상황 대처 능력이 요구됩니다. 혼례종사원의 경우 결혼식장 등에 공채나 개인적 소개를 통해 채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장 업체에 채용된 후 기초적인 연수를 받으면서 필요한 기능을 습득하게 됩니다.
혼례종사원의 연봉
혼례종사원은 한국에서 가장 연봉이 낮은 직업은 10위로 뽑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혼례종사원의 평균 연봉은 2,050만 원으로 조사 대상 직업 가운데 낮은 편에 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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