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 기사의 수입이 높다는 인식으로 인해 많은 택시 기사들이 배달업계로 대거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택시기사의 현실과 택시기사의 수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택시기사의 현실
택시기사에게 있어서 개인택시의 번호판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개인택시는 사납금을 낼 필요가 없어 월 수입이 300-400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사납금이 보통 13~20만원 사이로 현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택시의 번호판 가격은 1억 2,000만원 ~ 1억 5,000만 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며 서울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택시기사의 수입
지역마다 다르지만 수도권 법인 택시기사의 경우 하루 15시간 일해도 한 달에 200만 원을 채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택시업계에선 2020년 운송 수입금 전액관리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여전히 다수 법인택시 회사가 운송 수입금 명목으로 기존 사납금제와 비슷한 방식을 유지하면서 결국 기사들이 손에 쥐는 돈은 더 많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납금을 내지 않는 개인택시의 경우 대기업 직장인 월급 수준으로 보통 300~ 500만원 사이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