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5가지 단점

모든 직업이 그렇듯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치과위생사라는 직업도 장점이 많은 직업이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직업으로서 치과위생사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치과위생사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가 우선순위가 되는 마법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면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서 치아를 우선순위로 판단하게 되는 습관이 생깁니다. 의도치 않게 처음 보는 사람의 치아를 유심히 보게 되고 치아 상태에 따라서 거리가 조절되기도 합니다. 즉, 직업병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치과위생사라면 매일 치아를 보고 사는 사람들이라 치아의 상태가 우선순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치과위생사도 직업병이 존재하는데 대부분의 치과위생사 직업병은 자세로부터 비롯됩니다. 치과위생사의 업무 특성상 자세가 매우 구부정하고 고개를 삐딱하게 하거나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만성 어깨통증, 목 디스크 등 병을 얻기 쉽습니다. 만약 본인이 치과위생사라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와 함께 업무를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 옆에서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진료보조를 합니다. 다른 직업 중에 이렇게 사장님과 꼭 붙어서 일하는 직업은 많지 않습니다.

즉,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의 의견에 맞춰야 하고 계속 눈치를 봐야 합니다.

치과위생사는 재택근무가 불가능합니다. 치과 업무의 특성상 비대면 진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사실 재택근무라는 것이 확산되기 전까지는 인식조차 되지 못한 점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드러난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하지만 치과위생사는 전염병이 돌아도 진료를 해야 하는 일입니다. 내과처럼 원격 진료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을 만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치과위생사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취업은 쉬운 편입니다. 다만 공급이 왜 부족한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치과위생사로서 40대, 50대인 사람은 보기 쉽지 않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대부분 관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보통 치과에서는 나이 많은 치과위생사를 좋아하지 않는데, 치과의사보다 나이가 많으면 좀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또한, 환자들에게 보이는 외적인 모습을 중시하는 치과의사들도 많아서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치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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