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취업시 주의해야 할 5가지

치과위생사로서 처음 취업을 준비하게 되면 현실적으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직장은 사회 내딛는 첫 경험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치과위생사가 취업 시 주의해야 할 2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위생사가 취업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용공고 사실 여부

보통 치과위생사들은 치과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일단 이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채용공고를 볼 때는 정말 꼼꼼히 읽어야 하며 거기에 기재되어 있는 것들이 100% 사실인지는 면접 볼 때 다시 한번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공고가 과장되어 있거나 예전에 작성 후 수정하지 않아 현재 상태와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채용공고에 쓰여 있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고 면접 보러 갔을 때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단, 면접 때 조건을 너무 따지는 듯 한 인상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확인이 되었다면 수습 기간 내에 나머지 부분에 대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수습기간에 일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면 수습 기간 안에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공고에 며칠의 휴가를 준다는 내용이 있지만 사실 치과에서 휴가는 마음대로 쓰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보통 일반 회사와 달리 치과라는 공간은 진료하는 일정 개수의 의자가 있고 예약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치과위생사의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작은 치과는 1명이 휴가를 쓰면 다른 직원은 휴가를 못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입 치과위생사들은 선배들과 사장님의 눈치를 보느라 원하는 날짜에 쉰다고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고 징검다리 휴무나 원하는 날에 꼭 쉬고 싶다면 사람이 많은 대형 치과를 가거나 치과가 아닌 기관이나 회사에서 일하는 걸 추천합니다.

수많은 치과들 가운데 치과의사의 가족 중 한 명 혹은 여러 명이 직원으로 같이 일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은 부부 의사가 치과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족 치과의 장점과 단점은 모두 동일합니다. 바로 가족 같다는 것입니다. 가족들이라 싸우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어서 눈치를 봐야 하고 나는 가족이 아니기에 소외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취업을 하려고 알아보다 보면 신규 개원하는 치과는 힘들다는 인식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인식은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치과를 개원하게 되면 할 일이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구를 세팅하고 재료 위치도 정하고 칫솔부터 차트까지 모든 것을 정해야 하기에 체계가 다 잡혀있는 치과에서 일하는 것보다 신규 개원하는 치과에서 일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신규 개원하는 치과는 이제 막 개원한 원장님의 포부를 모두 반영해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이건 치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자주 사람을 구하는 곳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직원이 계속 바뀐다는 것은 큰 단점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치과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적어도 2~3개월 전부터 공고를 확인하며 계속 구인·구직 중인 병원은 거르고 이력서를 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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