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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배 선장의 현실 및 연봉

참치배에 처음 타는 사람도 실적이 좋으면 연봉 1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참치배의 선장은 “넘실거리는 대양(大洋)은 나같이 별 볼일 없던 섬 청년에게도 성공의 기회를 열어준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참치배 선장의 현실


한번 출항하면 짧게는 1년에서 길면 2년 동안 바다 생활을 이어갑니다. 참치 어장이 형성된 남태평양을 누비면서 되도록 기항(중간에 항구에 배를 댐)도 최소한으로 하면서 어업에만 몰두해야만 하는 환경입니다.

어획량 운반과 식료품 조달은 운반선 도움을 받아 해결하며 입항하더라도 출항하기까지는 길어야 수개월 정도 머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어업을 위해 출항을 해야 합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는 것이 참치배 선장의 현실입니다.

고소득을 버는 선장은 회사에서 임원이 아니라 직원 신분인데, 선장은 회사에서 부여받는 직급 자체라서 능력 있으면 연차와 무관하게 발탁되곤 합니다.

원양선사가 선장을 임원보다 우대하는 이유는 회사의 생사가 어업 양과 질에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참치 회사에서 선장의 위상은 임원 이상의 위상을 갖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참치배 선장의 연봉

직장인의 꿈인 억대 연봉을 쉽게 넘는 참치배 선장은 회사 임원이 부럽잖을 만큼의 급여를 받는다고 합니다.

동원참치로 유명한 동원산업에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인물은 단 2명인데 모두 참치배 선장입니다.

정환석 선장이 8억 2,000여만 원을, 김봉수 선장이 5억 6,000여만 원을 각각 받았는데, 동원산업 직원 평균 연봉인 8,200만 원과 비교하면 약 7~10배 많은 금액을 받는 셈입니다.

특히, 정환석 선장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년 동안 세 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2020년에는 10억3,000여만원을 수령하기도 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선장 고정 급여가 연간 3,000만원 대에 불과하지만, 수억 원이 넘는 연봉은 상여에서 비롯하는 것이며 상여는 어획량을 주축으로 하는 실적을 기반으로 합니다.

동원참치 외의 다른 원양선사도 비슷합니다. 국내 원양업계 2위 신라교역은 지난해 김효원 선장에게 보수로 5억 3,000여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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