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연봉을 제외한 일반 직원에게 지급한 연봉이 국내 식품 업계 중 가장 높은 곳은 ‘삼양사’라고 합니다. 삼양사뿐만 아니라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대한제당, 오리온이 상위권에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식품업계 기업의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에게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 삼양사
국내 식품 업체 중 작년 한 해 일반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양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양사는 지난 해 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에게 1인당 평균 연간 7,300만 원 넘는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급으로 치면 600만 원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50개 식품 업체 일반 직원의 월평균 보수 중앙값은 4,796만 원으로, 삼양사는 평균적으로 다른 기업보다 약 2,500 만원을 더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연봉 상위 TOP 5에는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대한제당, 오리온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식품업계 직원 월급 TOP5
- 삼양사: 613만원
- 대한제분: 580만 원
- CJ제일제당: 563만 원
- 대한제당: 558만 원
- 오리온: 550만 원
식품업계 평균 연봉 5,200만 원
식품업체의 평균 연봉은 5,200만 원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430만 원의 급여를 매달 수령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식품업체 연봉 상위 10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양사: 7,360만 원
- 대한제분: 6,961만 원
- CJ제일제당: 6,757만 원
- 대한제당: 6,703만 원
- 오리온 : 6,608만 원
- 매일유업: 6,528만 원
- 한일사료: 6,401만 원
- 선진: 5,919만 원
- 뉴트리 5,781만 원
- 빙그레 5,708만 원
연간 5,000만 원대 급여를 받은 곳은 1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조동아원 5,679만 원, 우성 5,403만 원, 롯데푸드 5,382만 원, 대상 5,336만 원, 롯데제과 5,290만 원, 고려산업 5,273만 원, 팜스코 5,158만 원, 풀무원 5,093만 원, 팜스토리 5,002만 원 농심 5,001만 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