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증가로 인한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증진, 질병예방 등 건강관리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간호사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간호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병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상급병언 간호사의 연봉 및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급병원 간호사 연봉
간호사가 상급병원에 취업하면 신입 연봉 5,0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의 평균 연봉은 4,744만 8,594원 으로 상급 병원 신입 간호사 연봉은 상당히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급병원 간호사 현실
높은 연봉이 보장되지만 정작 상급변호사 신입 간호사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절반이 사직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남은 간호사에 더 많은 환자가 쏠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간호사 1인당 담당하는 환자 수가 16.3명으로 미국의 경우 간호사 1인당 5.3명, 일본은 7명 인 것에 비하면 많은 환자를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적정 의료인력을 규정한 의료법 시행규칙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12명 수준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를 지키는 의료기관은 극히 드문 편입니다. 그 이유는 이를 어기다라도 별다른 벌칙 조항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는 굳이 비용을 들여 추가 인력을 뽑을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또한 신규 간호사의 이탈이 타 병원으로의 이직이라면 이런 현상은 조금 덜 할 테지만 조사 결과 이직을 하는 인원보다는 면허를 따고도 간호 업무를 하지 않는 신규 간호사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중소병원들의 간호인력 수급난은 더욱 심하며 수도권 중소병원들도 간호사를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신입 간호사까지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채용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통 병원계에서는 헤드헌팅을 통한 의사 채용은 관행화된 지 오래고, 수간호사나 전문간호사 등은 간헐적으로 활용되는 게 통상적이지만 간호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신규 간호사도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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