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취업이 잘되는 대학과 학과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숨겨진 취업 잘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충남 부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신 3~4등급 정도로 입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등록금도 저렴한 편입니다.
전통건축학과, 전통토목학과 등으로 입학을 하게 되면 학예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최근 채용된 학예사의 약 절반 정도가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2. 농협대학교
농협대학교는 과반수의 학생들이 정시로 들어갑니다. 졸업과 동시에 지역 농협으로 취업하고 농협 내에서 진급도 빠르고 농협대 출신들을 서로서로 이끌어주는 문화가 존재합니다.
내신 2등급대이고 정시로는 중경외시 정도의 수준이며 학교에서 평균 정도의 성적이라면 대부분 취업합니다. 일부 연고대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농협대로 편입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3. 지적학과
지적학과는 목포대, 청주대, 경일대, 대구대에 있고 전문대에도 몇 군데 있습니다만 전국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또한 입결이 높지 않은 편입니다.
지적학과에 나오면 지적직공무원 시험을 보는데, 지적직 공무원 경쟁률이 서울 부산은 두 자릿수고 지방은 한 자릿수 채용이 일반적인데 경쟁률은 5:1이나 6:1 정도입니다.
지적학과를 나오면 ‘한국국토정보공사’ 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4. 철도학과
철도학도 지적학과처럼 전국에 많지 않은데 경일대, 교통대, 우송대, 동양대, 송원대에 존재합니다. 이 학과를 졸업하면 NCS 시험을 쳐서 코레일을 목표로 합니다.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철도학과 학생들에게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부산교통공사나 서울교통공사에 재직 중이신 분들이 4~5년 후에 대거 퇴직할 예정이기 때문에 TO가 많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5. 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
전국 유일 해양산업교육과로 내신 4등급 정도를 요합니다. 해양고등학교, 해양과학고등학교 등의 기관 교사, 항해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한 학년에 15명만 받는데 6개의 세부전공으로 나눠집니다.
임용경쟁률 아주 낮은 편입니다. 다만, 해양고등학교가 전국에 몇 군데 없다 보니 자리는 3~4년에 한 번씩 납니다.
교사가 되지 않는 학생들은 공무원 쪽으로 지원하는데 해기사 자격증이 주어지기 때문에 수산직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합니다. 유일무이한 학과라서 공무원 경쟁률도 4대 1, 5대 1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