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는 레스토랑, 카페, 음료 전문점 등에서 커피, 차, 주스 등의 음료를 조리합니다. 이 글에서는 바리스타 연봉 및 전망, 업무환경과 하는 일 그리고 바리스타가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가 하는 일
바리스타는 고객이 주문한 에스프레소 등의 커피 종류에 따라 추출 기계(에스프레소 머신 등)를 조작하고 고객의 기호를 반영하여 조리하여 제공합니다.
바리스타의 업무환경
바리스타는 뜨거운 기기와 음료를 다루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하고, 주말 및 공휴일 출근 업무빈도가 높습니다.
바리스타가 되는 방법
바리스타가 되려면 사설교육기관 등에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이수할 수도 있으며 대학의 조리 관련 학과나 바리스타 전공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제 제조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현재 바리스타와 관련한 국가자격은 없으며 민간에서 발급하는 여러 자격증이 있습니다.
커피 제조를 배워 본인이 직접 커피숍을 창업하기도 하며 커피프랜차이즈업체에서는 업체에 따라 바리스타 채용전형이 상이한데 바리스타에 대한 교육경험과 경력이 없는 고졸 이상의 학력자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예비바리스타를 채용한 후 6개월 내외의 바리스타 교육을 거쳐 채용하기도 합니다.
바리스타로 취업하여 경력이 쌓이면 부점장을 거쳐 점장으로 승진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케익이나 와플 등 디저트를 포함한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므로 베이킹 기술을 익혀두면 향후 창업 시 도움이 될 수 있고 바리스타 대회에 도전하여 인정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비스 지향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창의력, 정교한 동작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고객서비스, 영업과 마케팅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바리스타 연봉
바리스타의 경우 거의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급여를 수령하고 있는 곳이 현실입니다. 작은 규모에서 일하는 바리스타의 경우 200만원에 미치치 못하는 급여를 수령하는 곳도 많으며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업체라도 약 200만원 정도의 급여를 수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알 수 있는 스타벅스는 2022년 기준 시급이 9,200원입니다. 수퍼바이저(중간 관리자) 시급은 10,500원입니다.
참고로 스타벅스 매장 직원의 직급은 바리스타-수퍼바이저-부점장-점장 순으로 이뤄집니다. 바리스타로 입사 해 6개월 이상 근무하면 수퍼바이저로 진급할 수 있습니다. 이후 내부 교육과 선발 평가 등을 통해 부점장과 점장으로 승진하는 구조입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평균 월급은 약 180만원 ~ 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8시간 근무가 가능한 부점장 및 점장의 급여도 평균 250만 원 안팎입니다.
미국 스타벅스의 경우 지역에 따라 15달러에서 최대 23달러로 시급 범위가 다양한데, 평균적으로 약 17달러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한국의 통상적인 근로시간인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3,553달러(416만 3,760원)이고 연봉으로는 5,000만원에 육박합니다.
바리스타 전망
특색있는 커피전문점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로 향후 10년간 바리스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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