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ew York Federal Reserve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 교양과목이나 교육학을 공부한 대학 졸업자들은 경력에서 많은 돈을 벌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대학 졸업 후 전공별 연봉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대학 졸업 후 전공별 신입 연봉 LOW 10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전공별로 신입 연봉이 낮은 순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학과 종교: 36,000달러(4,700만 원)
- 사회 복지 서비스: 37,000달러(4,830만 원)
- 가족 및 소비자 과학: 37,000달러(4,830만 원)
- 심리학: 37,400달러(4,880만 원)
- 레저 및 환대: 38,000달러(4,970만 원)
- 공연 예술: 39,000달러(5,100만 원)
- 유아 교육: 40,000달러(5,230만 원)
- 초등 교육: 40,000달러(5,230만 원)
- 특별 교육: 40,000달러(5,230만 원)
- 기타 교육: 40,000달러(5,230만 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후 가장 낮은 신입 연봉을 받는 전공은 신학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대학 졸업 후 전공별 평균 연봉 순위
5년이 지난 후 전공별 연봉 순위가 바뀌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경력이 5년 이상 쌓이자 유아교육 졸업생이 가장 박봉이었습니다. 미국 대학 졸업생의 5년 뒤 전공별 평균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아 교육: 43,000달러(5,620만 원)
- 초등 교육: 48,000달러(6,280만 원)
- 일반 교육: 51,000달러(6,670만 원)
- 신학과 종교: 52,000달러(6,800만 원)
- 사회 복지 서비스: 52,000달러(6,800만 원)
- 특별 교육: 52,000달러(6,800만 원)
- 중등 교육: 52,000달러(6,800만 원)
- 기타 교육: 56,000달러(7,320만 원)
- 가족 및 소비자 과학: 60,000달러(7,850만 원)
- 레저 및 환대: 60,000달러(7,850만 원)
미국의 교사들은 직업 안정성, 긴 방학, 사학 연금 등 장점이 확실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교육 예산 탓에 교사의 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대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전공은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입니다. 각 머리글자 따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이라고 부릅니다. STEM 분야 일자리는 2031년까지 다른 업종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요가 많습니다.
대학 졸업한 이후 5년 동안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10개의 전공은 대부분 공학에 속해있는데 그중 화학 출신은 평균 7만 5,000달러로 1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임금 격차는 더 커지는데 연봉 하위 10개 전공자들은 평균 60,000달러도 못 벌지만 상위권 전공자들은 6자리 이상(10만 달러) 받으면서 임금 차이가 거의 2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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