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전공에 따라 연봉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서 각 주별 대학 졸업생 연봉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각 주별 대졸자 연봉 순위
미국의 각 주별 대졸자 연봉을 순서대로 나타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매사추세츠: 59,862 달러
- 코네티컷: 59,356 달러
- 뉴저지: 58,904 달러
- 캘리포니아: 58,441 달러
- 네바다: 58,376 달러
- 메릴랜드: 57,844 달러
- 로드아일랜드: 57,255 달러
- 뉴햄프셔: 55,482 달러
- 워싱턴: 55,152 달러
- 델리웨어: 54,810 달러
위 결과에서 매사추세츠주가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4년제 대학 중에선 캘텍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은 13만 9,418달러로 캘리포니아는 물론 미국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별 대졸자 연봉 순위에서는 동부 지역이 10위권을 휩쓸었습니다.
하버드와 MIT 등 명문 사립대가 밀집한 매사추세츠주의 경우 대졸자들의 연봉은 5만9,862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MIT 졸업생들의 연봉은 12만 9,392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교육 수준이 높은 동부와 서부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연봉이 높은 것은 예견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학비와 생활비가 비씬 이들 지역 대학들의 인기가 계속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