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의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이 MZ세대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타 산업 대비 높은 연봉입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를 받은 기업의 경우는 평균 연봉 1억을 돌파하면서 증권가나 금융권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 의 평균 연봉 8,310만 원
최근 매출 1조 원 이상 기록한 제약바이오기업 10곳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1인 평균 연봉은 8,310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한 곳은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린 씨젠이었습니다. 씨젠의 지난해 기준 1인 평균 연봉은 1억 2,3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진단키트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도 1억 16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통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의 평균 연봉이 8,9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매출 1조 원 기준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곳은 광동제약으로 6,500만 원이었습니다.
매출 1 조미만 제약바이오 기업의 평균 연봉은 6,238만 원
매출액 1조 원 미만 5,000억 원 이상의 8개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보령, 일동제약, 한독)을 살펴보면 1인 평균 연봉은 6,238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1인당 평균 연봉 7,300만 원인 일동제약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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