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및 시장조사 직군의 초봉 및 평균 연봉 정보

마케팅 직무는 취준생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직무로 꼽힙니다. 마케팅은 직무에 따라 연봉 수준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한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케팅 및 시장조사 직군의 연봉은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팅 및 시장조사 직군의 연봉

우리나라 마케팅 및 시장조사 직군의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케팅 및 시장조사 직군의 경우, 평균 연봉은 전반적으로 연차에 따라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봉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은 10~11년 차, 상위권과 하위권의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지기 시작한 것은 5년 차부터입니다.

이는 회사나 역량에 따라 연봉 격차가 벌어지는 연차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같은 마케팅 및 시장조사 직군이라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온라인마케팅, 전략마케팅, 브랜딩마케팅 등 수많은 직무가 있습니다.

직무별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케팅 및 시장조사 분야에서 세부 직군별로는 연봉의 편차가 꽤 큰 것으로 보입니다.

마케팅 직군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무는 ‘제품별 마케팅’이며,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직무는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 직무 중 유일하게 3,000만 원 대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략마케팅과 CRM 직무의 경우 같은 직무라도 회사와 연차에 따라 연봉 차이가 크게 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특히, 전략이나 브랜딩 마케팅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이나 고연차 마케터들의 분포가 많은 반면, 온라인 마케팅은 기업 규모가 작은 곳과 사회 초년생, 저연차 비중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마케팅 분야 중 가장 많은 회사에서 찾고 있고, 채용 규모도 큰 직무라면 단연 ‘온라인 마케팅’ 일 텐데, ‘온라인 마케팅’ 연봉이 가장 낮은 것은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 온라인 마케팅 분야는 저연차 주니어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규모가 작은 회사의 비중이 다른 직무보다 큰 편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체 평균 연봉은 다소 낮아 보이지만, 연차별로 살펴보면 오히려 성장가능성이 큰 직무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마케터의 경우 전체적으로 연봉이 낮아 보이지만 8년 차는 평균 연봉 5,511만 원으로, 전체 마케터 8년 차 평균인 5,184만 원보다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8년 차의 하위권 연봉은 4,300만 원이고 상위권 연봉은 7,180만 원으로 그 3,000만 원의 차이가 날 만큼 격차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연차에서 특히 회사와 개인 역량에 따라 연봉 차이가 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연봉 그래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6년 차 이후 연봉이 가파르게 오르고, 상위권과 하위권의 차이가 커진다는 점입니다.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때가 연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이직 타이밍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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