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라벨링 알바 급여 및 후기 (feat. 자율주행 라벨링)

‘데이터 라벨링’은 단순 업무가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출퇴근을 하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저는 최근 자율주행 AI 데이터를 라벨링 하는 알바를 했는데요. 급여 및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알바란?


‘데이터 라벨링’은 사진이나 동영상, 텍스트, 음성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업무를 말합니다. 얼굴 사진을 예로 들면 눈, 코, 입 등의 부위에 ‘라벨’을 달아 구분해 주는 식입니다.

‘데이터 라벨링’의 분야는 다양합니다. 가령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도로 주변 사물에 대한 데이터 처리 작업을 진행합니다. 정지 이미지를 보고 차선이 점선인지 실선인지 구분하거나, 차량의 이동 패턴을 분류해야 합니다.

언어 번역 분야에서는 지명이나 인물명 등 고유명사가 정확하게 표기됐는지 검수하는 작업 외에도 문장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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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라벨링 알바 급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고, 업무 강도와 비교하면 고소득을 자랑합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시간당 1만~2만원 수준의 금액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데이터 라벨링 알바 후기

저는 최근 자율주행 AI 데이터를 라벨링하는 알바를 했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애매한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람이 직접 해석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확실히 쉽지만은 않았어요.

예를 들어, 차선이 점선인지 실선인지 구분해야 하는데, 원래 점선인지 아니면 실선이 차에 가려져서 점선처럼 보이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정지된 이미지로만 판단해야 하거든요.

또 이미지 상에서 좌회전인지 우회전인지, 유턴인지도 읽어내야 하고요. 도로도 자주 변하고 새로운 상황들이 생기기 때문에, 새로운 이미지가 나오면 배워야 할 것들이 계속 늘어납니다.

처음엔 회사로 출근해야 하지만, 조금만 손에 익히게 되면 굳이 회사로 갈 필요가 없었어요. 정해진 작업만 시간 내에 끝내면 되니 출퇴근 시간이나 장소 등도 자유로운 편이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시고 사람 상대하는 일이 조금 버겁다면 데이터 라벨링 알바는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한 데이터 라벨링 알바는 정해진 업무를 하루 안에 하면 12,000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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