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의 자료를 토대로 아시아 대학 랭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카이스트가 아시아 대학 랭킹 TOP10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대학 랭킹 카이스트-연세대-고려대 순
KAIST는 최근 발표된 QS 2022-23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국내 1위, 아시아 8위를 차지했습니다. QS 2022-23 아시아 순위에서 지난해 14위에서 여섯 계단 뛰어오르며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됐습니다.
QS 아시아 대학 1위는 중국의 베이징대가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국립대·칭화대·홍콩대·난양공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대학은 우리 대학에 이어 연세대(12위)·고려대(15위)·서울대(17위)·성균관대(18위)가 아시아 톱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QS 평가항목 기준
QS는 다음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랭킹을 반영합니다.
- 학문적 명성 (40%): QS 학술 조사, 학계 응답 151,000건을 토대로 산출
- 고용주 평가 (10%): 99,000명 이상의 고용주가 교육기관과 해당 대학 졸업생의 채용 관련 설문에 응답
- 교수당 논문 인용 수 (20%): 각 교육 기관의 연구 성과를 측정, 지난 5년간 대학 논문 중 교육 기관의 교수 인원으로 나누어 산출
- 교직원과 학생 비율 (20%): 교육 역량 평가, 학생 수를 교수진 수로 나누어 대학의 수업 규모를 파악
- 해외 교직원 비율 (5%): QS의 첫 번째 국제화 측정 기준으로 대학 내 외국인 교직원 수를 반영
- 유학생 비율 (5%): 두 번째 QS 국제화 측정 기준으로 대학 내의 외국인 학생 비율을 통해 각 대학의 세계 인재 유치 능력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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