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에이전트는 통상 팀과 선수 사이의 연봉협상, 자유계약 등에서 선수의 대리인으로 참여해 유리한 협상을 따내는 일을 합니다.
메이저리그 에이전트 연봉
메이저리그 에이전트의 연봉은 계약규모의 수수료에 따라 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 에이전트는 계약 총액의 4~5%를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그의 에이전트도 약 450억원의 수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부 야구 리그에선 에이전트 수수료가 선수 계약의 일정 비율을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프로풋볼(NFL)은 3%, 미국프로농구(NBA)는 4%로 알려졌습니다.
메이저리그 에이전트가 하는 일
에이전트의 역할을 단순히 스포츠 계약 대리인으로서 국한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선수가 경기 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광고나 행사계약 등을 성사시키거나 최측근으로서 탄탄한 선수경력을 이어가기 위해 경기 안팎의 조언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선수라는 ‘상품’을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어떤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 내다 팔것인가를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기업가이자 관리자가 바로 에이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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