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는 한때 존폐기로에 서 있던 회사이지만, 현재는 석유화학시장에서 알짜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숨겨진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우는 대한유화의 연봉 및 복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유화의 연봉 및 평균 근속연수
대한유화는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1,2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매출액 100대 비금융업 상장사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기업은 총 24곳에 불과하며, 특히 대한유화는 2015년(연봉 1억 700만 원)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대한유화의 억대 연봉 신화가 8년 만에 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대한유화의 직원 평균연봉은 9,8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전 연봉이 1억1,200만원에 비해 12.5%(1,400만원) 떨어졌습니다.
최근 성과급도 8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나빠진 시황과 실적 탓으로 풀이됩니다.
참고로 7년 연속 평균 연봉이 ‘1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비금융 상장사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뿐입니다.
대한유화는 안정적인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높습니다. 대한유화의 평균 근속연수는 18년으로 롯데케미컬·금호석유화학(14년), LG화학(12년) 등 동종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높은 영업이익이 계속 유지되고 있고 근속연수도 긴 만큼 제조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수령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유화의 복지
대한유화가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복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원 장기위탁 교육 및 사이버교육 (e-MBA포함)
- 사내 외국어 교육과정 운영 (영어, 중국어) 및 외국어 학원비 및 시험 응시료 지원
- 정기 특강 (인문학, 문화, 예술 등)
- 각종 도서 및 자격수당 지급
- 10년/20년/30년 장기근속자 포상 (상패, 기념품, 해외여행) 및 모범사원 포상 (해외연수)
- 주택자금 및 소액 대부
- 자녀 입학축하금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자녀 학자금 (중·고등학교, 대학교) 지원
- 개인연금 보조
- 경조금 (결혼, 상, 출산 등), 본인 생일 상품권, 명절 향촉대 지급
- 일반/종합 건강검진 실시 (본인, 배우자) 및 의료비 지원 (본인, 배우자, 미혼자녀)
- 독신자 숙소 제공 (연구소, 공장)
- 사내식당 운영 (연구소, 공장) 및 중식비 지원(본사)
- 통근버스 운영 (연구소, 공장), 업무추진 차량/교통비 지원
- 연차휴가 (15~25일), 하기휴가 (5일), 경조휴가 (결혼, 상, 출산, 부모님 생신 또는 제사 등), 포상휴가 (장기근속자, 모범사원 등), 모성보호 관련 휴가 (산전 후 휴가 등)
- 각종 사내 동호회 운영 및 지원
- 임직원 하계휴양시설 및 각종 콘도 회원권 운영 그리고 하계휴가비 지원
- 각종 제휴업체 할인 (체육·레저·시설, 호텔, 렌터카, 카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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