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당근마켓은 모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지원율 1위를 달성할 만큼 취준생에게 인기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근마켓의 연봉 및 복지 정보 그리고 당근마켓의 사내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근마켓 연봉은 업계 최상위권
당근마켓은 최근 신입 개발자의 초봉을 6,50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였습니다. 삼성 같은 대기업의 신입사원 연봉에 비해서도 1,000만 원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이며 스톡옵션 또한 별도로 지급합니다.
당근마켓의 휴가는 무제한
당근마켓의 또 다른 특징은 무제한 ‘자율 휴가’ 제도입니다. 보통 기업에서는 휴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서장의 결재 및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업무 조율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당근마켓은 다릅니다. 승인이나 보고 없이 자율적으로 휴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당근마켓은 스스로의 컨디션 조절도 중요한 역량으로 판단합니다.
실제로 40일 이상 휴가를 사용한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휴가를 사용하더라도 당근마켓의 업무에 큰 지장이 없으며 이러한 문화도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당일 갑작스러운 휴가가 필요할 경우에도 팀원들과의 간단한 프로세스를 통해 일정 공유 이후 사용 가능합니다.
당근마켓은 평등한 조직 문화를 추구
당근마켓은 직급체계 없이 모두 영어 이름으로 소통합니다.
다만 일의 효율화를 위해 리더만이 존재합니다. 특이한 점은 연공서열이 아닌 역량이 높은 사람을 리더로 세우기 때문에 인턴이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성과평과는 6개월마다 진행하며 평가 방법은 본인과 동료가 함께하는 360도 익명 평가입니다. 이는 무제한 휴가제도가 있지만 성과를 내기 위해 대부분 열심히 일하게 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자율 출퇴근 제도 및 무제한에 가까운 복지
출퇴근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8시간을 근무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지만 유연근무제를 통해 생활패턴에 따라 9시나 11시에 출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와 간식에 대한 비용 제한이 없고 교육비, 도서비, 정기구독 서비스도 무제한으로 지원하며 컨퍼런스 참여는 물론 세미나, 스터디 참석도 비용을 지원하며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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