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기술이민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세계경제위기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업률 적은 편으로 활발한 고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받는 IT 개발자의 연봉 수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 IT 분야의 연봉 정보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고연봉을 수령하는 직종 대부분이 정보기술(IT) 분야라고 합니다. 최근 뉴질랜드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연봉 순위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IT 관련 분야였습니다.
- IT 아키텍트: 185,187 달러(약 1억 5,400만 원)
- IT 관리: 163,708 달러
- IT 프로젝트 관리: 161,605달러
- IT 분야 비즈니스 분석가: 153,000 달러
- 시스템 분석가: 153,000 달러
- 데이터 웨어하우스: 146,000 달러
- 임원 등 간부 관리직: 123,318달러
- 엔지니어: 119,000 달러
- 건설 프로젝트 관리: 117,000 달러
참고로 IT 분야 전체 직종의 평균 연봉은 120,365달러라고 합니다. 현재 뉴질랜드의 IT 분야는 인재난을 심하게 겪으면서 봉급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IT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봉이 제시된 직종은 임원 등 간부 관리직으로 평균 123,318달러였으며, 이어 엔지니어 분야 관리직 119,000 달러, 건설 프로젝트 관리직 117,000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뉴질랜드 IT 관련 직업의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취업 유망분야로 IT가 첫 순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른 고용성장을 보이는 분야는 IT분야입니다. 작년 조사에 따르면 연 1만 4,000개의 일자리가 발생하지만 사람이 부족해 민관 협력으로 구인 방안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중 절반 정도는 관련학과 졸업생에 의해 나머지는 외국인에 의해 채워지고 있으며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기술부족직군으로 설정돼 3년짜리 워크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현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지원자들은 실제 취업까지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현지 이주 후 문화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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