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 연봉 및 전망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은 육류, 어류를 가공·처리하여 제품을 제조하는 기계 및 치즈나 크림, 기타 낙농제품을 가공하는 기계를 조작합니다. 이 글에서는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 연봉 및 전망, 업무환경과 하는 일 그리고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이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이 하는 일


육류·어패류가공기계조작원은 육류 및 어류를 통조림으로 제조하는 기계 또는 냉동하는 기계를 조작합니다.

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은 우유와 크림을 저온살균, 균질화 및 가열 처리하는 기계를 조작합니다. 연유, 분유, 버터, 치즈, 기타 우유 또는 조제분유 제조용 기계를 조작합니다.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연봉-전망-이미지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의 업무환경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조작원은 미생물 오염을 최소화한 환경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 공정에서 위험 요소가 크지는 않습니다. 자동화가 많이 된 곳에서는 모니터로 가공기계를 조작하며, 자동화가 덜 된 곳에서는 수동 밸브를 사용하여 기계를 조작합니다.

대체로 주 52시간 근무하며, 시기에 따라 연장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일 출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 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이 변동되는 부분이 있어 조기 출근이 필요한 경우 또는 수출 제품을 생산할 때는 심야 및 주말 근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이 되는 방법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조작원은 학력 및 전공은 상관이 없고 기계 조작 감각과 식품 가공, 식품 위생 관련 기초 지식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대부분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이 가능합니다.

자격증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조리사, 식품가공 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식품을 생산·가공하는 일을 하므로 위생적이고 꼼꼼하며 정직한 성격과 건강한 신체가 요구됩니다.

근무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고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인내력과 함께 강인한 체력과 자신의 신체를 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식품 안전 관련 규정과 업무 매뉴얼을 확인하고 철저하게 준수하는 책임감이 중요합니다.

수산물 가공업체, 수산냉동·냉장업체, 선상가공업체, 축산물가공업체, 축산냉동·냉장업체, 육가공 업체, 낙농품제조업체 등 다양한 식품제조업체에 종사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용센터,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취업하거나 개인적 인맥을 통해 채용됩니다.

기계 조작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이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합니다. 경력과 제품생산에 대한 이해가 쌓이면 반장 등의 중간관리자가 될 수도 있으나, 정형화된 코스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 관련 학과: 식품가공과, 공업계고등학교의 기계 관련과 등
  • 관련 자격: 식품가공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의 연봉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의하면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조작원의 연봉은 하위(25%) 2,901만 원, 평균(50%) 3,315만 원, 상위(25%) 3,817만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육류·어패류·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 전망

육류·어패류 및 낙농품 가공은 모두 식품산업으로 경기 둔감 업종이어서 수요의 변화가 크지는 않으나, 인구 감소와 생산설비의 자동화, FTA로 인한 가공제품의 수입 증가 및 최저임금 상승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일자리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의 경우 학령기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최근에는 치즈나 발효유 등 전통적인 유제품에 대한 대체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용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원유의 총생산량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낙농제품 제조업의 생산량과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전기·전자설비조작원 연봉 및 전망

음료제조기계조작원 연봉 및 전망

직업별 신입 연봉 TOP10과 LOW10

careermomentum-이미지
Career Momentum

취업과 연봉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