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000만 원씩 통장에 꽂아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ICT 업계의 고연봉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1,0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수령하는 기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월 1,000만 원 이상 받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급 1,000만 원 이상 수령하는 6대 기업
직원 1인당 평균 월 1,000만 원대의 보수를 받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텔레콤: 1,350만 원
- 카카오: 1,567만 원
- 네이버 1,413만 원
- 카카오 게임즈: 1,600만 원
- 크래프톤: 1,117만 원
- LG전자: 1,000만 원
- 엔씨소프트: 1,000만 원
최근 인재 확보를 위해 최근 ICT 업계 전반에서 경쟁적으로 임금을 올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네이버의 경우 임직원 연봉 인상률을 10%로 인상했으며 카카오도 연봉 증가 폭을 15%로 인상했습니다.
월급 1,000만 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소 상위 5% 이상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는 고소득자는 2020년 기준으로 120만명 정도로 알려 져있습니다. 이는 전체 소득자 중 5%에 달합니다. 2020 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소득+종합소득) 기준으로 연간 소득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119만 4,063명입니다.
이들은 벌어들이는 소득은 우리나라 전체 소득의 25%(226조 7,007억 원)입니다.
또한, 상위 5%는 교육에도 큰 관심이 있습니다.
한국의 상위 5% 부자들은 가구주들이 높은 학력을 보유한 것은 물론 후대를 위한 교육에도 중산층 가구(상위 20~80% 가구)의 3배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상위 5% 가구의 가구주 가운데 석사 이상 학력을 보유한 비중이 24.8%에 달하는데 이는 상위 5% 가구의 가구주 4명 중 1명꼴로 대학원에서 학위를 획득한 셈입니다.
참고로 상위 5%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24억 3,737만 원이었으며, 5% 경계선에 해당하는 가구의 순자산은 14억 1,318만 원입니다. 전체 보유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14억 원을 넘는 가구라면 국내 상위 5% 부자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