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연봉 및 수익모델 분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여가시간에 즐길 정도로 유튜브 시장이 성장하면서 최근 초등학생의 대표 장래희망 중 하나는 ‘유튜버’ 일 정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유튜버가 수익을 만드는 방법과 유튜버의 연봉 수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로 수익을 내는 방법


유튜브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갖춰야할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채널의 구독자 수는 1,000명 이상이
  • 연간 동영상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

위와 같은 조건을 갖추게 되면 구글에 수익 창출 신청을 보내고, 구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광고와 후원 기능을 넣는 ‘유튜브 파트너스 프로그램(YPP)’에 선정합니다. 보통 승인 기간은 적게는 2~3일, 길게는 3개월이 넘게 걸리는 기도 합니다.

수익 승인이 되면 광고가 자동으로 달리고, 선정된 유튜버는 이때부터 자신의 영상에 붙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유튜버-연봉-이미지

유튜버의 수익 모델

유튜버의 수익 모델은 아래와 같이 나눠볼 수 있습니다.

  • 광고수익
  • 협찬수익(PPL)
  • 실시간 방송 후원금 수익(슈퍼챗)

광고 수익은 유튜버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으로 구글이 유튜버의 영상에 광고를 게재하고, 확보된 광고 수익은 구글이 45%, 유튜버가 55%를 갖는 구조입니다.

광고 금액은 채널의 시청자와 동영상 수, 영상의 길이, ‘좋아요’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광고 단가의 경우 5초 후 건너뛰기가 가능한 광고인 ‘인스트림 광고’는 영상 1회 재생 시 30원 안팎으로 설정돼 있고, 건너뛰기가 불가능한 광고인 ‘범퍼애드’의 단가는 1,000회 노출당 3,500원 수준입니다.

PPl은 특정 브랜드와 유튜버가 직접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유튜버에게 자사의 제품을 제공하고 영상에 노출(PPL), 컬래버레이션한 제품 출시, 광고·화보 촬영 등 다양한 마케팅 계약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협찬 수익은 100% 유튜버의 몫이며, 수억 원씩 버는 유명 유튜버들은 사실 구글의 광고 수익보다 이런 협찬 수익이 훨씬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 같은 슈퍼챗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유튜버에게 보내는 후원금인데, 최소 1,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보낼 수 있으며, 후원금 수익 분배는 구글이 30%, 유튜버가 70%입니다.

유튜버 연봉 신고 현황

1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 중 거주자 사업소득 원천징수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사업소득을 신고한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3만3,065명으로 이들의 총수입은 3,083억 8,7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933만 원이었습니다.

즉, 우리나라 유튜버의 연간 평균 수입은 933만 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영향력에 비해 유튜버의 평균 수입이 낮은 건 소득 양극화 때문으로 보이는데,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버 중 상위 10%가 벌어들인 수입이 전체 수입액의 68.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상위 1%에 해당하는 고수입자 27명의 연간 수입은 1인당 평균 6억 7,100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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